1부 자르기
- 알바생 자르기
- 대기발령
- 공장 밖에서
2부 싸우기
- 현수동 빵집 삼국지
- 사람 사는 집
- 카메라 테스트
- 대외 활동의 신
3부 버티기
- 모두, 친절하다
- 음악의 가격
- 새들은 나는 게 재미있을까
1부를 읽고 멈췄다가 다시 1부를 읽고 멈췄다가 다시 1부부터 읽었다. 두 번째 읽기 시작했을 때는 회사에서 구조조정을 진행할 때였고, 세 번째 읽기 시작했을 때는 회사가 매각되었을 때다.
현실에 발 붙이고 사는 것에 처절함은 가득하고, 지극히 개인적이다. 친구에게 또는 부모님에게 직접 들을 수 없는 걸 엿볼 수 있는 소설 꾸러미.
<대외활동의 신>에서 ‘신’의 마지막 멘트를 읽고 다자이 오사무가 생각났다. 다자이 오사무가 현대 한국에 살고 있었다면 분명 이와 비슷한 멘트를 하는 인물을 그리지 않았을까. 오늘 알라딘에서 다자이 오사무 책을 두 권 사왔다.
음악의 가격
대외활동의 신
현수동 빵집 삼국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