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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함께할 회사를 선택한 기준

"Moonshot Thinking : 스타트업의 개발자 100명 채용 전략"

세미나 일자
2020/10/23
세미나 장소
온라인
분야
HR
채용
스피커
브랜디 피플팀 팀장 이녹원
주제
브랜디는 어떤 채용전략을 가지고 코딩대회 '코드네임B'를 개최했을까?
작성자

내용

목표 : 개발자 100명 채용
예산 : 3,000만 원
채용 담당 : 2인
브랜디가 가진 무기
애자일한 의사결정
훌룽한 개발조직
개인의 실행력
문제점 : 브랜디는 IT 업계에서 유명한 회사가 아님
"브랜디? 쇼핑몰 아니야?"
문제인식 후 브랜디를 IT 시장에 매력적으로 보여줘야겠다고 판단
고객 대상 PR을 모두 중단하고 개발자 대상 PR로 집중함
프레임을 어떻게 짜는가?
브랜디 보다는 대회 자체를 알리려고 노력함
디테일
개발자들이 어떤 포인트에 후킹이 될까?
아날로그 형식의 게임 서체
SNS 홍보할 때 코드만 가지고 홍보
카피를 걷어내고 숫자를 사용해서 홍보함
포커싱
미래채용을 위해 대학에도 홍보했지만 포커싱은 직장인
포지셔닝
개발자가 개발자로서 일하기 위해 집중할 수 있는 조직이 필요하다.
네이버, 카카오, 토스처럼 돈을 최대로 줄 수는 없지만 개발 조직 문화를 자신한다?
스토리
진정성 있는 스토리
왜 코딩 대회를 했고 왜 개발자들을 모시고 싶은지 진정성 있게 말함(CEO, CTO, 피플팀장이)
시상식 이후 이력서 쏟아짐
다이슨 아저씨 사진
우리에게 익숙한 것들을 다르게 바라보고 다르게 쓰는 것도 창조라고 봄
다이슨은 사람들이 모두 사용하고 더이상 개선의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하는 제품들을 끈질기게 고민하고 개선함

질의응답

내부 서베이 진행
조직 문화 강점
일정을 본인이 스스로 결정할 수 있음
사업부에서 일정 정하지 않음
사업부 : "이런 거 필요한데 언제까지 가능할까요?"
개발팀 : 일정 정해서 전달
이력서 스크리닝 어떻게 했나?
HR이 봤을 때 좋은 이력서가 광탈하고, 별로인 이력서가 합격하는 경우가 있었
CTO에게 계속 물어봤음
CTO와 HR의 스크리닝 기준이 어느 정도 일치하게 만듦
기본적으로 시니어 개발자가 스크리닝을 하지만 HR이 반론을 제기하는 형태로 진행
이 조직이 별로면 이 조직은 어때요?
이 레벨이 안 되면 이 레벨로 제안하는 건 어때요?
처우협의 어떻게 진행했나?
본인 기업에 대한 자신감이 있어야 한다.
리크루터는 조직과 지원자 사이의 중간자다.
랩스 조직문화와 성장 가능성에 자신감
개발자가 일정을 짠다고?
개발자가 업무 시간에 공부를 한다고?
회사 성장 분명. 개인 성장 분명.
1시간 동안 회사와 지원자가 서로 검증함
브랜디라는 회사에서 1시간을 쓴 게 아깝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게
눈만 봐도 이 사람이 나를 존중하는지 아닌지 알 수 있음
면접관 교육
역지사지로 당신이 이 면접에 참여하면 어떨 것 같냐고 계속 물어봄
3천만 원 예산?
코딩대회 개최만 5천만 원 고정지출이었음
브랜디가 코딩대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면, 스타트업 시장에서 코딩대회가 많아질 것임. 그럼 너네(코딩대회 운영회사)도 이 시장에서 돈을 많이 벌 수 있게 됨
3억은, 시니어 개발자를 채용할 때 원래 쓸 돈
이 돈을 코딩대회로 돌려서 쓴 것임
시니어인가 주니어인가?
CTO가 주니어를 키우는 게 좋다고 믿음
어느 정도 성장한 스타트업은 주니어를 뽑아서 키워야 한다. 그래야 이 시장에 만연한 개발자 구인난을 조금이라도 해결할 수 있음
일정 비율을 무조건 신입으로 채움
비전공 개발자를 뽑아서 양성하는 것에 집중함
지인추천제도
L1~L4 직급 나누어짐
직금에 따라 리워드 차등지급
4번에 나눠서 지급 (1년 근무 시 모두 받을 수 있음)
돈을 위해 부른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버디'처럼 온보딩을 도와주게 하기 위해서
개발자 채용 기준
신의
CTO가 대표와 13년 동안 함께 개발을 하고 있음
얼마 전까지 퇴사율이 0%였음
최근에 신입 개발자 커리어 전환을 위해 퇴사함
헝그리 정신
망한 스타트업, 창업했다 망한 사람들
퇴사율 낮추기 위해 어떤 것을 함?
트렌디한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함
개발자들은 성장에 관심 있고 도태되지 않으려는 성향이 있어서
회사 내에서도 충분히 성장할 수 있는데, 굳이 다른 곳에 갈 필요 없다.